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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잡담

[존슨 첨가제] 파워스티어링 누유방지제 사용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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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호수쪽과 오무기어쪽의 미세 누유가 발견한지 쫌 되었습니다만 

누유가 애교수준이라는 말에 수리를 미루다 그냥 첨가제 처방해볼까 해서 구입한

존슨 파워스티어링 씰/컨디셔너 


하부 누유사진은 없지만 조금씩 누유가 있으며 핸들링과 오일감소는 느끼지 못 할 정도입니다. 

다만 전 차량에서 미세 누유를 방치했다 결국 파워펌프까지 교체하는 일이 발생해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봤으면 하는 마음에 첨가해 볼까 합니다. 





미국제품이지만 짝퉁인가 걱정이 될 정도로 마무리가 좋지 않습니다. 살짝 의심...

몇 각종 첨가제들 중에 결과적으로 효과를 봤다고 하니 사실 많이 기대를 해 봅니다. 






파워오일 확인해 본 결과 많이 검은 상태로 좋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넣어 보려 합니다. 

파워오일은 미션오일과 같은 종류의 오일을 사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가교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파트의 오일교체 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오일교체는 다음에 해 볼까 합니다. 





처방하기 전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처방량인데요. 모르고 했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판매처 사용법에 본 용량이 355ml 인데 한번 주입량이  59ml랍니다.

60ml도 아닌 59. 

한번 처방 후 시간이 지나도 누유가 발생하면 다시 한 번 더 그래도 효과 없으면 카센터 행 하라는...

아무 생각없이 다 부어 넣을 뻔 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59ml를 맞춰 넣어. 쯧.  병의 주둥이 정도면 대충 맞지 않을까?

염병!!


그러다 생각이 납니다. 평소에 몸에 자주 사용하는 첨가제 소주. ㅋㅋ

소주병이 360ml 입니다. 


한병에 6잔 반 정도 나오니 잔에 조금 부족하게 부면 대충 맞을 것 같은 생각.

대~충 비슷하면 되지 뭐. 


종이 소주잔을 이용해 한 잔 처방합니다. 


손에 살짝 묻었는데 냄새가 등유 냄새 비스무리 합니다. 


경과를 후에 엔진 오일 교체 시점에 확인해 볼까 합니다. 

물론 중간 중간 파워오일 통에 잔량 확인은 해야겠지요. 



자동차 메뉴얼에 보면 오일 벨트 관련해 일일점검 하랍니다. 내구성에 자신 없어 그런가. 

누가 매일 열어봐. 쯧


좀 더 지켜보고 다음 점검때 결과 올리 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무지 많이 남았네요. 쓸데 없나? 


존슨 파워스티어링 씰/컨디셔너 결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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