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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차 코로나 백신접종을 했다.
백신은 화이자로 접종했으며 예약이라 기다리는 시간 거의 없이
접종 후 대기 시간까지 30분에 완료했다.
몇일 음주는 피해야 한다는 것에 큰 마음의 불안감이 엄습하지만 혹시 모르니 참아야지.
우리 식구의 지정병원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맞았는데 나름 많은 병원분들이 혼잡하지 않도록
접종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
접종을 위해 병원외 건물 공간을 마련해 접종을 했으며 밀접 접촉을 줄이기 위한 공간도 넓고 줄서
있지 않고 앉아 있을 공간과 의자가 충분했다.
다른 지인과 가족들의 이야기 처럼 주사를 맞은 곳은 역시 몇 시간동안 뻐근하다.
아직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마음은 아직도 약간 겁이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나는 코로나로 인해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마음에 쓰인다.
전에 회사내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 할때도 그렇고 백신접종에 이르기까지 내가 만난
그들의 모습에 미안하고 고맙다.
그들의 일에 짜증이나 불친절함을 아직 느껴 본적이 없다.
혹시라도 그들을 만나 조금 불편함과 불친절함을 느꼈더라도 당당하게 하지 말아라.
그것은 당신이 과한 친절과 편의에 포장되어 있는 당신 일 수도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잘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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