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드라이브 메모리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디스크 쓰기 금지가 된 경우가 발생했네요. 다행히 읽기는 되니 백업을 먼저 하고 이것저것 확인해 보겠습니다.
잘 쓰던 메모리였고 별다른 설정한 기억도 없는데 갑자기 괜히 무언가 큰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들고 아주 중요한 것은 없지만 누군가 뭘했나 하는 마음도 들어 엄청 기분이 별로 무언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것도 있습니다.
일단, 먼저 바이러스 확인부터.
혹시나 바이러스에 의한 문제가 아닌지 확인을 먼저 해봤습니다. 각자 사용하는 백신을 사용하면 되겠죠. 저는 그냥 윈도우 기본으로 검새해 봤습니다만 이상이 없습니다.
보통은 USB메모리를 감지하면 백신에 따라 자동 검사가 실행되지만 혹시라도 그렇지 않다면 설정해 놓도록 합니다.
혹시 여유 공간이 없는 것은 아닐까?
USB 메모리 특성상 용량이 하드디스크 만큼은 아니겠죠. 그렇다 보니 그냥 생각 없이 쓰다가 공간 확인도 안 했으려고. 그렇지. 여유공간이 있습니다.
그럼 물리적인 쓰기 금지 LOCK 스위치가 있나?
없는 경우도 있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USB 메모리를 가지고 다니다 보면 옷이나 가방에 스치면서 간혹 잠기는 경우도 있긴 했죠. 그런데 이건 없군요.
그럼, DiskPart를 실행해 보자.
명령 프롬프트를 열어 DiskPart를 입력. 원도우 10, 11를 사용하는 경우 PowerShell을 접해 본 적 있나요?
일단 PowerShell(관리자)을 사용해 봤습니다.
윈도키 + X를 누르고 Windows PowerShell(관리자)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diskpart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르고
list disk를 입력하고 엔터. 현재 디스크 목록이 보입니다. 여기서 내 USB 메모리는 Disk 4번입니다. 확인이 되었으면 select disk 4를 입력합니다.
attributes disk clear readonly를 입력
그런 다음 attributes disk clear readonly를 입력해 봅니다. 이것은 USB 메모리 내의 읽기 전용 파일들이 있다면 그 특성을 모두 지우는 것입니다. 그래도 차이가 없습니다.
이제 포기하는 마음으로 USB를 포맷을 진행합니다.
결국 최후의 수단, 포맷하기 전에 NTFS, FAT32 중 어떤 것인지 속성에서 확인을 먼저 해봅니다. 포멧은 해보셨죠? 할때마다 혹시 다른 드라이브 일까 조마조마 합니다. 포맷 시도.
뭘까요? 이전 기록에 아직도 남아 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폭풍 검색하면서 알게 된 그 수명이 다한 것인가? 그런가? 그렇군요.
참고로 BitLocker 라는 것이 있습니다.
BitLocker가 드라이브에 걸려 있는 경우 키를 넣어 야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혹 윈도우 키를 입력하라며 드라이브가 잠긴 경우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업데이트 후 발생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키를 알기 위해서는 보안 키를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갑자기 생긴 일이니. 모르는 경우 창에 설명데로 하면 됩니다. 하지만 기존 내 아이디 비번을 모르면 결국 포맷.
그냥 고장인지 수명이 다한 건지 모르겠지만 결국 시간 낭비하고 망치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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