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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YA Think

파친코 드디어 영화로 개봉하다. 1시간 예고편에 소름. 그리고 배우 이슈에 대해 부각하는 매체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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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드디어 영화로 개봉하다. 예고편에 소름.

이민진 작가 소설 파친코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가 드디어 애플티비에서 개봉을 했다.

아쉽지만 이민진 작가의 이 소설은 해외서 베스트셀러가 돼서야 늦게나마 국내에 알려 지기 시작했다.

여러 나라의 언어로 변역되어 출판되었지만 역시 일본에서는 역시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민진 작가가 30년간을 써온 파친코.

해외에서 베스트셀러의 한국인 작가의 이 소설이 알려지면서 나도 번역본이 아닌 영문본을 구매했다. 기념 삼아.

영어공부 겸. 역시나 내 영어실력으로는... 그리고 다 읽기 전에 영화가 만들어 졌다.

파친코 작가 이민진

현재 파친코는 애플티비에서 상영 중이며 각종 미디어에서 무려 1시간짜리의 예고편을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영어 단어 암기용으로 읽어간 소설과의 예고편이 오버랩 되면서 묘한 소름...

 

 그런데 영화화 되면서 역시나 배우의 이슈들이 부각되었다. 출연 배우 중 한 배우의 11년 전의 행동에 대해 이슈가 되었다.

11년 전의 일을 어찌나 잘 찾는지. 11년 전 그 배우의 행동은 충분히 이슈가 되고 사과해야 할만하다.

그런데 이 이슈를 부각하고 알려지는 매체의 주가 일명 친일보수매체라는 점에서 많이 씁쓸하다. 이 영화와 소설이 알려지기를 꺼려하는 것을 너무 촌스럽게 티내는 하다. 이 매체에서 배우의 이슈를 부각하는 만큼 파친코의 영화와 소설을 알려주었으면 한다. 지금 일본에서는 이 소설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이며 쪼잔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한다.

30분만 인터넷에 찾아봐도 알 역사를 그것도 소설에 이런 반응을 보이는 쪼잔함.

 

책을 아직 다 읽지 못했다.

내용을 이해 못하고 넘어간 부분도 많다. 오역도 많을 것이다. 그래도 단어는 많이 암기 된 듯. 그래서 아직은 영화를 보지 않을 것이다. 책을 다 읽을 때까지.

4대에 걸쳐 시대의 생존과 번영에 대한 억척스런 본능의 삶. 세대간의 시대 변화,

 

그들의 시간의 삶. 우리의 시간의 삶.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어워드 파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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